CODEDRAGON ㆍSecurity/Blockchain
현실경제 vs 이더리움 경제 사례
현실에서 Bob이 Alice에게 10달러를 주게 되었다고 가정할 때의 현실경제와 이더리움 경제의 거래 과정입니다.
현실경제
현실에서는 실물 종이 화폐 10달러를 주거나, Bob의 은행 계좌에서 Alice의 은행 계좌로 10달러를 이체하게 됩니다.
현실경제에서 Bob이 Alice에게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한다면 Bob이 소유자로 있는 부동산 등기가 이전 계약에 의해서 Alice의 소유자로 변경됩니다.
이더리움 경제
이더리움 경제에서는 실물 화폐와 달리 개인에 대한 식별자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지갑이 이를 대신하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이더리움 경제에서 Bob이 Alice에게 10 ETH를 준다는 것은 Bob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더리움 지갑에서 Alice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더리움 지갑으로 10ETH를 전송했다는 의미입니다.
비트코인 경제는 여기까지이지만, 이더리움 경제는 현실 경제에서 계약에 해당하는 스마트 계약이 존재합니다.
현실 경제에서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경제에서는 지갑 간의 계약을 실행하게 됩니다.
이더리움 경제에서 Ether의 이체도 엄격한 의미에서 스마트 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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